Case Studies

업무사례

12,000여 건의 업무사례가 증명하는 법무법인 마중의 실력을 확인하세요.

수행사례통합2025. 11. 27

용접공 감전사산재 / 사인 불명확했음에도 불승인처분취소 소송 승소, 유족급여 지급

업무사례 추가정보

결과

산재소송승소

재해 당시 나이 60대
직업 용접공
산재로 인정받은 질병명 사망
재해경위 조선소 협력업체에서 용접 작업 중이던 망인이 현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고, 이후 병원 치료 중 사망하셨습니다.
특이사항 감전이나 질식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명확한 의학적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초기 산재가 불승인되었습니다.
결과 산재 승인, 유족급여 지급
이 사건의 담당자 김주형 변호사
   

1. 의뢰인 상황

​

망인께서는 한 조선소에서 30년 가까이 용접공으로 일해오셨습니다. 그러던 어느 날 작업 중 쓰러지신 채 동료에게 발견되었습니다. 당시 상황은 긴박했습니다. 발견되셨을 당시 망인의 몸은 심하게 화상을 입은 상태였고, 의식을 되찾지 못하신 채 병원으로 옮겨지셨습니다. 이후 1년 가까운 입원 치료 끝에 결국 눈을 감으셨습니다.

​

망인은 조선소 협력업체 소속 용접공으로 평생을 현장에 몸담아온 분이셨습니다. 하지만 정작 유족들께서는 망인의 사망에 대한 산재 인정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.

​

산재로 인정된 것은 ‘화상’ 치료에 관한 일부분뿐이었습니다. 유족께서는 감전 또는 질식(이산화탄소 중독)으로 인한 사망을 주장하셨으나, 이에 대해서 ‘원인이 명확하지 않다’는 이유로 공단은 산재를 불승인 처리했습니다.

​

"현장에서 감전이나 질식이 있었던 건 아닐까요?"라는 유족의 의문에도, 공단의 입장은 단호했습니다. “심정지의 원인은 자연적인 뇌심질환일 가능성이 높다."며 불승인 처분을 내렸습니다. 결국 유족들께서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길을 나서기로 결심하셨고, 법무법인 마중을 찾아오셨습니다.

​

​

​

2. 사건 쟁점 및 해결 과정

​

이 사건에서 가장 핵심이 된 쟁점은 바로 망인께서 쓰러지신 원인이 감전 또는 질식 때문인지, 아니면 기저 질환에 따른 뇌심혈관 질환 때문인지였습니다.

​

공단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(국과수)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, “감전·질식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”며 산재 불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.

​

소송 준비에 착수한 뒤, 마중은 법원에 감정 신청을 진행했습니다. 하지만 감정 결과 역시 유족에게 불리했습니다. 사실상 객관적 자료에서는 감전·질식이라는 명확한 증거를 찾아낼 수 없었던 것입니다.

​

하지만 마중은 ‘증거 없음 = 산재 아님’을 인정하지 않고, 이 지점에서 싸움을 걸었습니다.

​

마중의 전략은 명확했습니다.

​

(1) 산업재해보상법의 입법 취지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.

자연과학적으로 100% 입증되지 않더라도, 작업환경·상황·직업 특성 등을 종합해 사회통념상 인과관계를 추정할 수 있다면 산재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

​

(2) 망인의 작업환경과 사고 직전 상황을 근거로 ‘합리적 추정’의 틀을 만들었습니다.

전기 용접이라는 고위험 작업 중 발생한 사고였고, 동료에게 발견될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, 망인은 화상까지 입은 상태였음을 강조했습니다. 또한 조선소 작업 특성상 밀폐된 공간과 고온의 환경, 환기 미비, 가스 존재 등 위험 요소 다수 존재했음을 논리적으로 주장했습니다.

​

(3) 현장 근무자의 위험 노출 가능성과 그간의 산재 인정 사례들을 종합 분석했습니다.

이를 통해 “명확히 감전 또는 질식으로 단정할 수는 없어도, 산업재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”는 논리를 완성했습니다.

​

결국, 마중은 이 사건을 자연과학적 인과관계 증명에만 의존하지 않고, 규범적·법률적 인식으로 접근하여 사건의 본질을 설득해 나갔습니다.

​

​

3. 사건 결과, 의뢰인 이익

​

법원은 마중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.

​

재판부는 “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산업재해를 부정할 수 없다”며, “망인의 업무환경과 사망 당시 상황, 조선소 작업의 위험성 등을 종합하면 업무와 사망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존재한다”고 판단했습니다.

​

그 결과, 유족급여 전액이 인정되었고, 유족들께서는 오랜 시간 기다린 정당한 보상을 받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​

​

4. 사건의 의의(사회적 의의)

​

이 사건은 감정 결과조차 부정적이었던 사건임에도 불구하고, 산업재해보상법의 본질적 취지에 근거해 승소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.

​

특히 과학적으로 사인을 100% 입증하지 못하더라도, 법률적 사고와 규범적 논리로 '업무상 기인 가능성'을 인정받은 드문 사례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사건입니다.

​

또한 감정결과, 국과수 보고서 등에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전략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선례이기도 합니다.

​

무엇보다 산재 소송은 과학의 영역이 아니라 ‘법’의 영역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사건입니다.

​

법무법인 마중은 앞으로도 진실을 밝히는 길에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.

​

산재 소송, 특히 사망 사고와 관련해 “원인이 불명확해서 안 될 것 같다”는 생각이 드셨다면, 지금 바로 마중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.

판결문

용접공 감전사산재 / 사인 불명확했음에도 불승인처분취소 소송 승소, 유족급여 지급 판결문 이미지 1

Practice Area

업무분야

같은 업무분야의 다른 게시글을 계속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상담 신청하기

상담 가능
지금 상담 가능
시간 확인 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