※ 아래 사례는 마중이 직접 진행중인 사건관련 인터뷰입니다.
[앵커] 이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38명이 숨진 지 어제 1년이 됐습니다. 화재 이후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되는 등 일부 변화가 있었지만, 유족들은 아직도 현실이 바뀌지 않았다고 말합니다. 책임자 처벌은 물론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건데요. 박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[리포트] ["물류 창고가 거대한 연기로 뒤덮였습니다. 불이 시작된 건 오늘(29일) 오후 1시 반쯤..."] 사고가 난 지 정확히 일 년이 된 시각, 분향소 앞에 사람들이 모입니다. 1년 전 원미연 씨는 남동생을 잃었습니다. 정이 많고 책임감도 강했던 남동생은 조리실 환기구를 설치하다 화를 입었습니다. [원미연/故 원태연 누나 : "하늘은 이렇게 좋은데 남동생은 그 깜깜한 데서 그 시간을 보내야 되고..."] 동생을 잃은 뒤론 뉴스를 보지 않습니다. 산업현장의 각종 사고들이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입니다. ["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순간으로 다시 되돌아가게 됩니다. 그래서 너무 가슴도 아프고 잠도 잘 안 오고..."] 수사를 하고 일부 관련자가 처벌을 받았지만, 공사기간 단축을 요구했던 발주처 임원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. [법무법인 마중/유족 측 법률대리인 : "(발주처는) 여전히 도의적인 책임만 있다고 말하고 있고 법적인 책임이 없다면서 항소를 했습니다."] 유족들이 원하는 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,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겁니다. [이상윤/노동건강연대 대표 : "(중대재해처벌법) 시행을 앞두고 있는 지금 그것을 휴짓조각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진짜 죗값을 치르는지 지켜보겠습니다."] 올해 산업현장에서 중대 재해로 숨진 노동자는 149명. 1년 전 참사에 아직도 갇힌 유족들은, 다른 산재 사고 희생자 가족을 위로했습니다. ["모든 산재사고의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."] KBS 뉴스 박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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